소소한/후기

내가 사용했던 헤어 케어 제품 리뷰

소라잉 2016. 11.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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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헤어케어제품 리뷰이다.
머리 감을 때 샴푸 후 린스 후 마무리하는 경우가 거의다.

어쩌다 헤어트리트먼트가 있으면 그것으로 마무리 하곤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머릿결이 거칠게 느껴져서 헤어제품을 사서 정말 어떤지 스스로 평가하기 위해 머리사진도 남겨두고 했었던 것을 글로 남겨 마무리 하려고 한다.

HAIR CARE PRODUCTS REVIEW.

리뷰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맞나 모르겠다. 사용 후기를 쓰고 싶은데 영어표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3가지 제품에 대해서 남기려고 했는데

다른 제품 사진도 사진첩에 있길래 함께 남긴다.

차홍 헤어시스템 올 힛 헤어팩 손상케어.

아래 머리사진 전에 사용한 제품으로 6월 28일에 사용했었는데

큰 효과는 느끼지 못했다. 그냥 약간 부드러워졌다의 느낌 정도이다.

롭스에서 기프트박스로 받아서 사용해본 제품이다.

머리 전체를 감쌀 수 있게 팩이 내장되어 있어 편하다.

따로 헤어 비닐 캡을 쓰지 않아도 된다.

패키지나 안에 구성이 고급스러운 편이고, 트리트먼트 양도 충분하다.

올해 7월 5일의 나의 머리.

그냥 겉보기에도 머리끝이 거칠고 푸석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네이처리퍼블릭의 아르간 에센셜 딥 케어 헤어 팩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여름이어서 하루 1회이상 샤워는 물론, 머리를 감아야 했기에

거의 하루 1회는 무조건 사용했다.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니, 3일 이상 계속 사용하니 린스로 마무리 할때와는 다르게

머릿결이 고와짐이 느껴졌다. 부드럽고 윤기가 나는 것 같았다.

네이처 리퍼블릭 아르간 헤어팩을 사용한 한달 뒤 머릿결.

한달 정도 사용하니 딱 한통을 깨끗하게 비우게 됐다.

고로 한통이면 25회~30회 사용 가능한 것 같다.

사용할 때도 듬뿍 사용했으니, 소량 사용할 경우 조금 더 길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햇빛에 찍은 사진인데 윤기가 흐르는 것처럼 사진이 나와서 놀랬다.

그러나 저녁 사진은 실내등 아래에서 찍었는데 머리 끝이 정리 안된 것이 보인다.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머리카락 손질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이후로 헤어팩을 사용하거나 트리트먼트 사용을 거의 안했다.

한번 CP-1을 사용하긴 했지만, 린스까지만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 9월 29일, 사뒀던 헤어제품을 더이상 묵히면 안될 것 같아 꺼냈다.

로레알파리 엑스트라오디네리 오일 리치 밤 마스크.

제품명이 왜이리 다 긴거야.

이 이후로 머리 사진은 없다. 허허허.

금빛깔 나는, 반짝반짝 거리는 입자가 꼭 내 머릿결도 반짝거리게 해줄 것 같다.

향이 내 스타일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로레알 파리 헤어 제품들은 향이 좋다.

하지만, 이 제품 역시 한번 사용으로 큰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

두번 이상 사용중이지만 린스보다는 분명 영양이 가득하겠지만, 사용 후 느낌은 린스 사용감과 비슷하다.

그래서 다음에는 또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CP-1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이 제품도 전에 롭스 기프트 박스 증정품 중 하나여서 써보게 되었는데, 사용 후 깜짝 놀랐다.

사용 전과 후가 확연히 다름이 느껴져서 패키지를 사게 되었다.

주사 용량은 두번 나누어서 써도 될 정도로 충분하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거의 1+1로 구매할 수 있으니, 다 쓴 뒤에도 계속 구매할 생각이 드는 제품이다.

증정품을 쓰고 다시 구매로 이어지니, 샘플을 괜히 나눠주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이 제품은 매일은 아니지만 한주에 1회 정도, 혹은 2주에 1회 정도 사용중인데

사용할 때마다 머리에 영양이 차고 있단 느낌이 든다.

다만 그게 겉으로 잘 안드러난다는 점이 아쉽다.

분명 손으로 만져보면 사용 전과 후가 달라서 매번 쓰고싶다.

매번 쓰면 기름진 머리가 될 것 같아 자제 중이다.

이것 외에도 저렴이 헤어 트리트먼트는 거의 써본 것 같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제품이 있다면, 미샤의 갈색팩으로 유명한

미샤 프로큐어 인텐시브 리페어링 트리트먼트도 괜찮았다. 왜이리 다 제품명이 긴거야...

그리고 에뛰드 하우스의 실크스카프 헤어 트리트먼트 제품 역시 기억에 남는다.

사용 하고 나면 머리가 한올한올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진다.

그래도 이 중 제일 효과가 크게 느껴졌던 것은 CP-1 헤어 트리트먼트였다.

앞으로 또 어떤 헤어제품을 사용해 볼런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진 그랬다.


어쩌다보니 헤어 케어 제품 리뷰 글을 남기게 되었다. 이제 쓸만한 글이, 자료가 다 떨어져가고 있다는 뜻이기 하다.

그런데 하루 하나이상 글 써왔으니 뭔가 놓치고 싶지 않아 쓰게 된다. 크크크.

사진 편집하고 글 써넣고 하는데 왜이리 오래걸린다냐. 다음에는 이런 리뷰 안쓸래 흐엉. 사실 따지고보면 시간 얼마 안 걸린 것 같은데 어디선가 지치게 한다. 아마도 엄청 많은 사진 속에 쓸만한 사진 골라서 다시 편집하는 그 과정이 귀찮다. 사진이 워낙 많아서이긴 한데, 사용할 사진을 따로 폴더에 빼두고 불러서 편집해야겠다. 안그러니 폴더 내 사진 읽고 골라내는데 눈이 빠지겠다.

또 사용한 제품이 많아지니 해야할 코멘트도 늘어나고 쉬운 작업은 아닌 것 같다. 새삼 파워 블로거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의 사용 후기는 여기까지 적는 것이 좋겠다. 더이상은 힘들다.

끙.


헤어 케어 제품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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