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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놀러(?) 갔다가 천원코너에 있던 과자 중에 나의 취향에 맞을 것 같은 것을 하나 집어왔다.
oat krunch strawberry & blackcurrant.
홈플러스에서 1,000원에 구매.
어디서 왔지 했는데 말레이시아다.
뜯어보니 네개가 덩그러니 있어,
으잉? 4개가 다야? 했는데 또 뜯어보니.
한 봉에 3개씩 들어있었다. 헤헤헤 :)
오트밀과 건과일이라 그런지 겉모습은 거칠고 투박하다.
그래도 오트 크런치라는 단어 보고 덥썩 잡은 것 치고는 성공한 것 같다. 오트밀도 좋고, 견과류도 좋아해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집에 있는 견과류 하루용 한봉지를 쿠키로 만든 듯한 느낌이었다. 고소한 맛에 한번씩 건과일이 씹힐 때 달콤 상콤한 맛도 괜찮았다. 와인 마실 때 같이 먹었는데, 고소하고 그리 달지 않은 맛이 와인용 핑거푸드로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과자의 짭짤한 맛이랄까, 중독을 부르는 그런 맛은 없어서 연이어 계속 먹지는 않았지만, 다음날 또 찾게되는 과자였다. 식사 후 디저트로 하나씩 먹기에도 좋았다. 한봉에 3개씩 들어있는 구성도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에도 비슷한 과자가 보이면 사먹어 볼 것 같다. :)
언넝 쓰고 자야지, 1일 1포스팅 하겠다고 했건만 밀리면 안되는데....
어쨌거나, 오트크런치 스낵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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