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원앙식당에서 게장을 먹고, 이순신 광장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 미리 봐 둔 점포가 모여 있었다. 그중 하나가 여수 딸기모찌이다. 딸기의 불긋한 색감과 쫀득한 찰떡이 우리를 이끌었다. 여수 딸기모찌 위치 여수에 딸기모찌 점포는 여수엑스포 쪽에도 있는 것 같았으나, 본점인 여수 중앙동을 찾았다. 이순신 광장에서 아주 가깝고 대략 3~5분 거리다. 그리고 딸기모찌 점포 주위로 베이커리 관련 디저트 핫플이 많았다. 모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핫플의 디저트를 맛 보기에는 상황상 무리일 것 같아서, 딸기모찌에 올인(?)하기로 했다. 미리 찾아본 바로는 대기시간이 길다고 했는데, 토요일 오후 3시쯤이었는데 대략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앞의 손님들이 고민하는 시간만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