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부터 울리는 알람을 몇번이나 스누즈하고는 30분쯤에는 드디어 잠을 이겨냈다. 뿌듯! 비몽사몽인듯 모닝페이지를 써내려가고, 곧 정신이 들었다. 7시니까 운동하러 나가야지. 전날 동생한테 같이 운동갈래? 하고 물으니 흔쾌히 그러겠다고 하던 동생. 이미 깬 상태였지만, 폰 배터리가 없어서 나갈 수 없다는 동생. 그래... 혼자 다녀올게. 쓸쓸히(?) 운동장을 돌았다. 한 3일 쉬었나? 그래도 플랜대로 뛰는 데 무리 없을 것 같아서 앞으로 돌아가지 않고 1주 3회차 플랜을 진행했다. 3일을 쉬어서 그런지, 2일차 보다 기록이 좀 떨어졌다. 달리기 평균 페이스, 걷기 모두. ㅠㅠ 분명히 달리기 더 가볍게 뛴 느낌이었는데, 왜지? 아... 오늘 1분 30초 달리기여서 그런가..?! 1주 3회차 준비 걷기 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