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건 뜨끈한 국물이다. 그리고 뼈째 고기를 뜯고 싶을 때, 뼈다귀 해장국이 딱인 것 같다. 사상역 근처에는 최뼈다구해장국이라고 뼈다귀 해장국을 파는 식당이 있다. 예전에 처음 갔을 때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해장국 맛집이었다. 여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 더 생각나는 것 같다. 최뼈다구해장국 위치 최뼈다구해장국 식당은 사상역(경전철 타는 쪽)에 있다. 그리고 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에 좀 더 크고 넓은 2호 점도 있다. 두 군데 모두 사상역에서는 조금 걸어야 하지만, 도로가에 위치해 있고 그저 길만 따라서 쭈욱 가면 발견할 수 있다. 최뼈다구해장국 후기 본점이라고 해야할까? 1호점으로 가서 해장국을 주문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장국이 나왔다. 언제나 푸짐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