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타케제면소 2

부산 남포동 달인 맛집 추천, 카마타케 제면소

남포동쪽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점심을 뭐 먹으면 좋을까 싶었는데, 지나가다 눈에 띈 카마타케 제면소!전에 광복롯데점에서 먹어본 적 있어서 길게 생각 않고 바로 들어갔다. 지하에 있지만, 홀이 넓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다가와 메뉴를 고를 수 있는 태블릿을 준다. 메뉴를 정해서 태블릿으로 주문을 넣으면 된다. 국물 없는 붓카케우동 식사 하나당 도장을 찍어주는데, 유효기간이 6개월이다. 과연 그 안에 하나라도 클리어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근처 직장인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모니터에는 방송에 나왔던 프로그램들이 번갈아가며 나오고 있었다.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우동의 달인으로 나온 카마타케 제면소의 사장님(?). 주방에 계신 분 중 한명일까, 궁금했다. 면만 먹기 배고플까봐 ..

색다른 음식이 먹고싶을 때, 카마타케 제면소 냉우동

매일 무슨 사진으로 어떤 글을 올리면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그래도 제일 만만한게 음식사진이자 소스라고 해야하나, 자료라고 하기 뭐하지만 음식이 제일 많다. 나와 가족들 친구들 사진이 많지만 이것을 올릴 수는 없으니, 그것을 제외하면, 음식사진이 절반인 것 같다. 내 동생은 쓸만한 것이 있냐며 스치듯 물었지만, 사진 하나에도 쓰다보니 글이 줄줄 써진다. 내 기준에서는 물 흐르듯이 쓰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오늘은 여름날 친구들과 만나서 저녁에 먹었던 냉우동이다.'카마타케'가 무슨 뜻일까.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어라서 '카마타케'를 정확히 기억하기 어려웠다. 카타마케, 카마케타 뭐 이렇게 뒤죽박죽 헷갈렸다. 하지만 '제면소'라는 단어가 주는 안도감에 어떤 음식을 하는 집인지 가늠하게 된다. 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