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3

부산 부전동 : 서면에서 빠른 점심을 원한다면, 카레카레

서면에서 빨리 점심 해결해야 할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카레카레 식당이다. 서면 카레카레 위치 위치는 롯데백화점 바로 뒤쪽이고 건물 2층인데,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던 것 같다. 아래쪽은 한식당 같았는데, 카레와 살짝 고민하다 가성비일 것 같은 카레카레로 들어갔다. 서면 카레카레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벽면에 예쁘게 꾸며놨길래 찍었다. (이럴 때 왜 갑자기 블로거?ㅋㅋ) 카레카레에서 카레 먹은 후기 안으로 들어가면 2층이라 그런지 창가는 테라스처럼 창이 개방되어 있었다. 시원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지금은 추울 수도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인테리어도 캐주얼하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작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메뉴는 다양한 편은 아니었는데,..

부산 남포동 : 타케짱이 만들어주는 일본카레, 오겡끼카레

단골집, 레귤러 하우스라는 카페를 가려고 했었다. 그 전에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카페를 소개시켜주며 위치를 알려주던 지인이 오겡끼카레 옆에 있어요. 한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찾아보니 정말 바로 옆에 오겡끼카레라는 카레식당이 있어 들러보기로 했다. 입구부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오겡끼카레.음악을 사랑하는 사장님(타케짱)인 듯 하다. 식당 실내로 들어오면 조금은 어수선할 수 있으나,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우쿨렐레는 5분만 있으면 누구라도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부디 편히 치세요!나도 모르게 덥썩 들었지만, 조금도 연주하지 못했다. 흐규 올해는 우쿨렐레 연습을 해야겠다.일본에 대해서 일본어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타케짱에게 물어보세요. 한국사람이 말하는 카레는 일본말로 가자미라는 ..

요일마다 다른 카레가 있는 곳, 모루식당

어릴 때부터 자라온 곳이 남포동이 가까워서 평소에도 남포동을 자주 나갔었다. 서면은 그리 자주 나가지 않았는데, 몇년 전만 해도 전포동이 카페거리로 활성화 될 줄은 몰랐다. 나만 몰랐나.아무튼 생활권이라고 해야하나, 활동범위가 바뀌면서 서면에서 먹거나 할일이 많아졌다. 하여 인기있는 맛집에 오랜 기다림 없이도 쉽게 들를 수 있었다.이번에 간 식당은 전포 카페거리에 위치한 아담하고 새하얀 얼굴을 가진 모루식당이다.모루식당을 알게 된 계기는 구글링으로 '서면 점심'을 키워드로 검색하다 발견하게 됐다. 더 정확히는 다이닝코드인가 무슨 음식 리뷰 관련 별점 모은 웹이었는데 거기서 서면 맛집으로 1위에 있던 '모루 식당'이라 호기심과 기대감이 생겼다.점심시간의 피크라고 생각되는 시간이었는데 오후 1시 반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