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3

쉐프의 손맛이 나는 곳, 서면 뚜아루즈 Toit Rouge

여름날 친구랑 만나서 찾아간 곳 서면 전포 카페거리쯤에 있던가, 뚜아루즈. 빨간 지붕 이라는 뜻이었던 것 같다.자리가 많지 않아서 기다려야하나 했는데 일단 줄은 없었다. 그래도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기다려야한다해서 친구랑 수다떨며 기다렸다.그렇게 좀 기다린 뒤에야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메뉴판이 예뻐서 찍어뒀다. 특이하게 목재가 커버로 되어있다. 주문하는 방법, 메뉴를 고르고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그래서 나만의 메뉴가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말 멋진데 하면서 보니,내가 좋아하는 말을 남긴 마크 트웨인이다.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헤헤헤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힘내서 싸우자. 그것만으로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팁 중 하나라니 든든하다. 이말 인정. ㅇㅈ하면서 찍어뒀던, 좋은 음식은 좋은 대..

부산 중앙동, 중앙양고기 두번째 방문 후기

전에 갔던 중앙양고기의 극찬(?)을 듣던 다른 친구가 가보고 싶어해서 다시 찾게 된 중앙양고기.먹으러 가기전에 들린 곳이 또 한군데 있었다. 그래서 생겨난 미니 꽃다발이다. 귀여워서 길가다 말고 찍어서 남겨뒀다. 이렇게 보니 하나의 꽃다발 같기도 하궁. 실물 보다 크게 보이네.아니 어쩌면 실물과 같은 사이즈 인 듯도 하다. 들어가기전에 찍어둔 외관.친구는 상점 밑으로 바닥이 나와서 별로라지만, 난 저 커다란 조경화분이 같이 나온게 마음에 든다.아이폰으로 그것도 밤에 찍은 것 치고는 바닥이 너무나 잘 나온 것 같다. (이정도까진 필요없는데..) 꽃다발의 출처에서 우리가 구매한 것. 작은 파우치다.내가 구매한 파우치는 다른 친구의 생일 선물로 주었다. 국제시장의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건물 내에 입점한 많은 ..

서면 놀거리, 맥주한잔과 다트한판 : 다트프린스

식사 후 자연스럽게 2차는 음주로 이어지는데, 그냥 음주는 재미없으니까. 다트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그런데 이번에는 서면에 다트 기계가 많이 있는, 아예 다트 펍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옹예 완전 좋아. 헤헤헤 우리가 찾았을 때는 아직 간판이 예전 상호명이라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전에 상호명이 '프릭스'였다. 이때도 다트 테마였던 것 같다.) 내부는 깔끔하고 널찍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트기계가 많다.테이블당 거의 하나씩 차지 할 수 있다. 이렇게 시간제로 운영되고 있고, 술을 마셔도 되고 안마셔도 되며게임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우리는 4인이었기에 1시간 20,000원으로 선택한다.시작시간은 우리가 원할때부터 스타트. 거의 각 테이블 마다 다트가 있으므로, 다트를 던지고 바로 테이블로 와서..

소소한/오늘 2016.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