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맛집 3

부산 중앙동 : 튀김의 달인, 상짱

출국하지 못해서 섭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은 맛집은 중앙동에 위치한 '상짱'이다.얼마전에 우연히 웹서핑하다 알게 된 곳으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적이 있는 식당이었다. 눈길을 끄는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가까운 거리 때문에 조만간 방문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기본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해서 평일에 가야겠구나 했는데 기분도 달랠겸 주말이지만 가보기로 했다. 점심, 저녁 오픈 하기 1시간 전부터 대기표를 나눠준다고 했다. 토요일 점심은 12시로 알고 있는데,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살짝 걱정을 하며 찾아갔다. 가게 앞은 의외로 한산했는데, 입구에 도착하니 안에서 직원이 나와 설명해주었다. 지금 대기명단에 올리면, 언제쯤 다시 오면 될 것 같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입구 앞에 비치된 메뉴..

부산 중앙동, 중앙양고기 두번째 방문 후기

전에 갔던 중앙양고기의 극찬(?)을 듣던 다른 친구가 가보고 싶어해서 다시 찾게 된 중앙양고기.먹으러 가기전에 들린 곳이 또 한군데 있었다. 그래서 생겨난 미니 꽃다발이다. 귀여워서 길가다 말고 찍어서 남겨뒀다. 이렇게 보니 하나의 꽃다발 같기도 하궁. 실물 보다 크게 보이네.아니 어쩌면 실물과 같은 사이즈 인 듯도 하다. 들어가기전에 찍어둔 외관.친구는 상점 밑으로 바닥이 나와서 별로라지만, 난 저 커다란 조경화분이 같이 나온게 마음에 든다.아이폰으로 그것도 밤에 찍은 것 치고는 바닥이 너무나 잘 나온 것 같다. (이정도까진 필요없는데..) 꽃다발의 출처에서 우리가 구매한 것. 작은 파우치다.내가 구매한 파우치는 다른 친구의 생일 선물로 주었다. 국제시장의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건물 내에 입점한 많은 ..

중앙동 회식과 만남은, 중앙 양고기

드디어 금요일이다.목요일도 좋지만 금요일도 좋고 그냥 다 좋다.아무튼, 2주전 금요일 친구랑 입속에 기름칠하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위치도 어렵지 않고, GS편의점이나 이디야 커피를 안다면 다 온 셈이다. 중앙동에 위치한 '중앙 양고기'. 간판명 그대로 중앙동에 있는 양고기 술집이다.원래 상호명은 '미스터 양'인듯 했다.가게 앞 모습을 못남겨둬서 아쉽네, 입구가 아담하지만 깔끔하니 괜찮았다. 2주전이면, 열심히 1일 1포스팅을 할 때라, 메뉴도 찍어뒀다.징기스칸은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팬? 같은 곳에 구워먹는 방식이란다.우리는 숯불이 좋으니까 직화구이로 선택했다.그 중에서도 판매량 1위를 차지한다는 베스트 메뉴인 알등심과 맛있다고 소문난 왕갈비 중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되었다.게다가 왕갈비는 이벤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