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정도 꼭 이런 일식당에서 외식을 하곤 한다. 이번에는 이사를 와서 주변에 어디없나 찾아보다 발견한 식당이다. 사실 전부터 근처에 먹을데는 많은데, 초밥을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워 하던 차에 검색해보다 알게 된 곳이다. 단품으로 초밥이나 회도 팔고, 저녁에는 안주가 될 수 있는 요리도 있는 곳이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일정식 요리도 있어 룸으로 예약을 하고 집을 나섰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을 해 들어가보니, 식당 내부는 일반 테이블과 룸으로 나눠진 것 같았다. 홀 쪽 테이블은 젊은층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의외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듯 했다. 아무튼 우리는 예약한대로 룸으로 안내받았고, 다행히 밖의 소리는 들리지 않아 조용했다. 바로 옆방에 다른 손님이 있을 때는 아니었지만. 주문은 회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