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길 지나가다 점심시간이라 그냥 들어갔다가 예약안했으면 30분 이상 기다려야한대서 돌아섰던 식당이다.이번에는 점심시간 살짝 지난 두시쯤 갔는데 한가해 먹어 보기로 했다. 점심메뉴는 11:30 ~ 15:00 숯불 구이 깔끔하게 나오는 밑찬. 주물럭 2인분. 마늘과 노릇노릇 구워 먹고 마무리는 비빔냉면. 음, 고기 원산지 표기에 미국산과 캐나다산을 섞은 토시살이라고 되어있는데 솔직히 고기 맛은 좀 별로였다. 첫 맛에는 주물럭이라 양념맛에 먹기 괜찮았는데 먹을 수록 고기 씹는 맛도 그렇고 고기를 추가해 먹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그냥 식사로 마무리하며 배를 채웠다. 음식 간이나, 비빔냉면까지 깔끔하긴 한데 고기 질은 기대하면 안될 것 같다. 물론 다른 메뉴는 못 먹어봐서 모르겠다. 여기서 먹어 본 적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