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카페거리 맛집 2

부산 전포동 : 전포카페거리 수제버거 너낌 알지, 치즈치즈치즈

오늘 점심 무얼 먹나 고민 된다면, 전포 카페거리에 있는 버거 집 치즈치즈치즈는 어떨까? 전포카페거리 가는 길목에 있어서 위치는 완전 찾기 쉽다! 지나가다 보는데, 확- 끌리는 매장 분위기! 간판도 귀여운 치즈, 치즈? 치즈!라니... 묘하게 끌린다. 베이컨 잼이 뭐지? OMG할 정도인가? 찾아보니 베이컨을 양파와 함께 메이플시럽에 캐러맬라이징 한 것 같다. 무튼 내부 인테리어는 요즘 서면 맛집스럽다. 부서진 벽체나 음료 박스를 보이게 두고, 상관 없는 곳에 티셔츠를 걸어두다니, 이것도 신경써서 한 것이겠지. 카운터에서 주문을 먼저 하고 음식을 기다리면 된다. 이런 와중에 식물이라니! 식물 인테리어는 언제봐도 반갑다. 특히 잘 관리된 식물이라면 더 눈길이 간다. 치즈치즈치즈의 메뉴를 보니 엄청 간단하다...

부산 전포동 :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라자냐식당

이제는 완전히 전포동의 맛집으로 자리잡은 듯 한 라자냐식당.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친구랑 먹으러 갔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반으로 알고 있었다. 12시에 만나기로 한 친구랑 나는, 12시 20분쯤 만나서 식당 앞에 도착했다. 식당 앞에는 다른 일행이 기다리는 듯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우리는 문의를 하기 위해 가게문을 열었다. 대기자 목록에 우리의 이름을 올려두고, 연락처를 남겼다. 그리고 어떤 메뉴를 먹을지도 미리 골라서 메모해두었다. 4팀 정도 대기가 있었고,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는 사장님의 답변이 이어졌다. 우리가 메모를 남기고 나왔을 때, 앞서 식당앞에서 서성이던 일행은 우리를 보고서야 웨이팅리스트가 있냐며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이 일행 말고도, 골목을 잘못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