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4

어떤 연어 맛집에서 먹었던 기록(+동생이랑)

사진첩 뒤지는데 이렇게 여러 장 찍은 게 있었다니..!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ㅠㅠ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곳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기록용으로 사진이라도 남겨야겠다. ㅠㅠ 그때 셀프로 초밥 만드는 영상도 찍어놨던데 ㅋㅋㅋㅋ 그때 좀 올리지 ㅠㅠ 반성하자. 그래도 짠은 해야지. 옥수수 콘이 바닥을 보일 때쯤 연어회 등장 이렇게 찍어볼까..? (애쓴다) 연어 고것 참 살이 두툼한게 맛이 좋을 것 같다야. 아까 주물럭 댄 밥을 초밥틀에 넣고 연어를 올리면 연어초밥 완성! ㅋㅋㅋ 지금 보니 뭔가 핵귀엽다. 커여운 우리ㅠㅠ 명란 구이도 먹어줍시다. 짭짤한 명란이 연어랑도 잘 어울린다. 한입씩 번갈아 먹기 좋다. 오랜만에 연어가 먹고 싶네. 연어 좋아하는 내 동생, 다음에 연어 한번 사줘야..

냉정역 술집 추천, 참연어 비어꿉

동생이 좀 울적해 하는 것 같았다. 기분은 핑계고, 사실은 단순히 연어가 먹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냉정역 근처에 연어를 파는 곳을 찾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남기는 후기다. 위치는 냉정역 꼬꼬아찌가 있는 건물 2층이다. 왜 주소가 등록 안되어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연어라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다. 연어는 작은 것이 20,000원. 참치나 연어 외에 다른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연어를 주문해서 그런지 샐러드가 나왔다. 다른 메뉴를 주문했어도 기본으로 내어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분위기는 살짝 어린(?) 것도 같고. 이것이 연어 小 접시. 무한 리필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그래서 연어 상태가 괜찮은가 보다. 먹다가 보니, 역시 연어만 먹기에는 부족하고 심심한 것 같아서 메뉴를 추가했다..

부산 서면 : 새우상회 혹은 연어상회

퇴근시간, 동생이랑 귀가시간이 맞아서 같이 저녁을 먹고 갈까했다. 연어가 먹고싶다는 동생의 말에 서면에 연어 맛집을 열심히 검색해봤다. 그러나 결국 방문하게 된 집은 동생이 서면에서 지나가다 본 식당이었다. 새우상회라는 상호명을 가진 곳이었는데, 연어도 아니고 왠 새우? 이랬단다. 아무튼 서면을 나와 다른 곳을 가더라도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한 새우상회는 서면 한복판, 대한CGV 옆에 있었다. 2층이었는데 내부는 넓은 편이다.막 저녁이 된 시간이라, 술을 겸하며 배를 채우는 손님들이 곧 들어섰다. 새우 맛있게 즐기는 방법1. 새우를 앞접시에 올리고 비닐장갑을 낀다. (수술준비끝)2. 가위 or 손으로 머리절단. (좀 잔인한 단어네...)3. 공기밥 or 버터밥 위에 머리내장과 간장 넣고 비벼주세..

연어 무한 먹방 연어살롱, 식후 음료는 molle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찾게 된 연어 음식점이다.둘다 연어를 좋아해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에 바로 달려갔다.이 집 상호명을 기억해내려고 검색하다 보니, 이제는 무한리필 제도(?)가 없어졌다고 한다.하긴 그 때 먹으면서 보니 무한리필로 주문하는 사람보다는 그냥 단품으로 먹는 것 같은 테이블이 많이 보였다.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먹으면서 우리만 계속해서 직원에게 연어 한번 더 달라고 주문을 요청했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그런 추가 요청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물론 우리가 우리 음식만 먹느라 신경 못 썼던 것 일 수도 있다.아무튼 3월에 찾아갔었는데, 그동안 바꼈다고 하니 다음에 한번 들려볼까 고민이다.1인 무제한을 주문하니, 세팅되는 기본 상차림이다. 먼저 메인이 되는 연어를 한판 내어주고, 곁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