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건축전'을 보러 미술관에 다녀왔다.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건축전 한다고 소식 들었을 때부터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보였다.그리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무리를 나누어 입장을 했다. 평일이라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입장하면 큐레이터가 간단하게 설명과 관람 동선 안내를 해준다.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내 두 눈으로 많이 담아왔다.지브리 스튜디오는 역사만큼 많은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 것 같다.그 섹션에 사람이 많았으니까.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목욕탕이 아주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