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3

부산 센텀시티몰 : 이탈리안 젤라또, 젤라띠 젤라띠

친구랑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도 할겸, 후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가 젤라띠 젤라띠를 찾았다.앉아서 먹을 공간이 좁은 편이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있어 먹고 가기로 했다. 매장 카운터 상단에 큰 메뉴가 걸려있지만, 앞쪽에 비치된 각 아이스크림 소개가 담긴 메뉴판이 보기가 좋았다. 이탈리안 젤라또지만, 아이스크림 종류는 우리나라식(?) 메뉴도 있다. '이천쌀'이라는 이름이 눈길이 갔는데, 특이하지만 '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콘은 없고 컵만 선택이 가능했다. 두가지 맛에 4,500원이다. 친구는 딸기맛과 이천쌀, 나는 이천쌀과 밀크티를 골랐다. 젤라또라 끈떡한 느낌이 살아있어 쫀쫀해 보인다. ..

부산 센텀시티몰 : 토끼정 크림 카레우동

친구랑 배고파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 친구가 제안한 토끼정. 한때 크림카레우동으로 핫했던 곳, 그 때 비주얼에 궁금하기는 했지만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으며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굳이 찾아가지 않았다. 이제쯤이면, 그 열기가 좀 가라앉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아직도 활발하게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었다. 그래서 순번이를 이용해, 미리 대기표 뽑기!매장과 반경 500미터(였던가)이내에 들어서면,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어플을 켜둔채 센텀시티몰에 접근하며, 반경이내에 접근했을 때 바로 접수했지만, 대략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만석이었다. 매장 앞에 놓인 메뉴판을 보고 먹을 음식을 미리 골라뒀다. 친구의 추천 메뉴대로 주문하기로 하고 다른 곳을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그래봤..

센텀시티 점심, 교동짬뽕

인증용 사진 한장씩 뿐이라 간단하게 보고서만 남긴다. 전에 먹었던 볶음밥 6,500원 짬뽕국물을 같이 내준다.나름 맛 괜찮았다. 짜장은 그럭저럭 볶음밥은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볶아져서 나왔다.짬뽕 국물과 먹으면 간은 맞는 듯 하다. 그리고 이번에 먹은 짬뽕 6,500원.마지막에 부추와 깨소금을 한껏 올려진 채 나온다. 전에 먹었던 짬뽕 국물이 이정도로 매웠나 싶게 이번에 먹은 짬뽕은 많이 매웠다. 국물부터 맛보고자 숟가락으로 한 입 먹는데 목이 따가웠다. 히융그래도 건더기까지 호로록 다 먹게 되는 맛이었다. 맵지만 입맛에 맞는 매운맛이랄까. 엄청 추운날씨였는데 맵고, 덥고 땀흘렸더니 밖에 나오자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아무튼 맛은 가격대비 괜찮다. 주방을 보고 있으니 화력이 활활 세던데 왜 맛이 없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