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롯데백화점 맛집 2

부산 부전동 : 서면 롯백 근처 중화요리점, 미미루

서면에서 웬 짜장면이냐 할 수도 있지만, 적당한 안주와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위치는 롯데백화점 뒤쪽이고 식사시간대에 가면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엄청 기다려서 먹어봐야 할 맛집!까진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 괜찮고 친구들이랑 가기에 좋다. 역시 중화요리는 탕수육이지! 그리고 멘보샤!는 기분(?) 내보려 주문한다. 멘보샤 가격은 착하지 못하다. ㅠㅠ 그냥 맛만 본다. 가게에 칭따오 생맥주 기계가 보이니까, 주문한다. 크리미 한 거품이 올려진 칭다오와 탕수육, 멘보샤! 이제 먹어보자. 요리를 다 먹고나면 식사를 해야지. (지금까지 먹은 건 무엇?) 짜장면을 주문한다. 너무 까매서 모르겠지만, 짜장면이 맞다. 그리고 한국인은 밥을 먹어줘야 하니까, 볶음밥! 면에서 밥까지 푸짐하게 먹어주고 나면 배불 배..

부산 부전동 : 초밥은 스시미르네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엄마랑 서면에서 볼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백화점에 들렀다. 먹고 싶은 음식이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 둘러보기 좋으니까. 지하 1층 이벤트 매대 구경하다 발걸음을 옮겼다.그리고 전에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 스시 미르네에서 먹기로 했다. 물회로 유명한 집이지만, 물회는 3-4인용이길래 초밥을 주문했다.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오른 것 같다.​평일 점심 특선에 조금 저렴한 가격에 우동이랑 같이 나오는 메뉴도 있었다.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점심 메뉴처럼 우동도 먹고 싶고, 엄마는 고로케를 원해서 같이 주문을 했다.​겉바속촉! 3개의 고로케를 반씩 소분해서 주는 듯 하다.​고로케 하나를 채 먹기도 전에 우동과 초밥이 나왔다.새우튀김 하나와 유부가 동동. ​우동은 서둘러 먹지 않아서인지 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