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2

부산 남포동 달인 맛집 추천, 카마타케 제면소

남포동쪽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점심을 뭐 먹으면 좋을까 싶었는데, 지나가다 눈에 띈 카마타케 제면소!전에 광복롯데점에서 먹어본 적 있어서 길게 생각 않고 바로 들어갔다. 지하에 있지만, 홀이 넓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다가와 메뉴를 고를 수 있는 태블릿을 준다. 메뉴를 정해서 태블릿으로 주문을 넣으면 된다. 국물 없는 붓카케우동 식사 하나당 도장을 찍어주는데, 유효기간이 6개월이다. 과연 그 안에 하나라도 클리어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근처 직장인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모니터에는 방송에 나왔던 프로그램들이 번갈아가며 나오고 있었다.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우동의 달인으로 나온 카마타케 제면소의 사장님(?). 주방에 계신 분 중 한명일까, 궁금했다. 면만 먹기 배고플까봐 ..

부산 중앙동 : 튀김의 달인, 상짱

출국하지 못해서 섭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은 맛집은 중앙동에 위치한 '상짱'이다.얼마전에 우연히 웹서핑하다 알게 된 곳으로,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적이 있는 식당이었다. 눈길을 끄는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가까운 거리 때문에 조만간 방문하리라 마음먹고 있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기본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해서 평일에 가야겠구나 했는데 기분도 달랠겸 주말이지만 가보기로 했다. 점심, 저녁 오픈 하기 1시간 전부터 대기표를 나눠준다고 했다. 토요일 점심은 12시로 알고 있는데, 11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살짝 걱정을 하며 찾아갔다. 가게 앞은 의외로 한산했는데, 입구에 도착하니 안에서 직원이 나와 설명해주었다. 지금 대기명단에 올리면, 언제쯤 다시 오면 될 것 같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입구 앞에 비치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