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5

부산 대연동 : 기버터 스테이크가 있는 캐쥬얼한 스테이크집, 더스모코펍

전에 방송에서 기 버터 스테이크가 나오는 걸 보고 찾아봤었다. 부산에도 기 버터 스테이크를 하는 곳이 있어서 다음에 가봐야지-하고 찜(?)해뒀던 곳이다. 연말연시니까 조금 특별한(?) 곳에서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찾았다. 더스모코펍 위치 더스모코펍 위치는 경성대역 근처라고 하기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무튼 간판이 불이 들어오는 건 아니라서(아마도 내 기억에는..) 어두운 밤에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나도 위치보고 찾다가 그냥 지나칠 뻔했다. 더스모코펍 기버터스테이크 후기 식당을 찾을 때, 예약을 받는다는 내용이 있어서 가는 길에 전화를 했다. 30분마다 나눠서 받는 듯했고, 실제로 가보니 식당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타이밍이 안 맞으면 자리가 없을 듯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연말, 연시라면 더더욱 ..

부산 괘법동 : 사상역 근처 화덕피자 맛집, 올리브장작 사상역점

사상에 있는 화덕 피자 맛집 올리브 장작이다. 그나저나 거기 동네 이름이 괘법동이구나, 매번 '사상'이라고만 칭해서 동네 이름이 꽤 낯설다. 올리브 장작 위치는 사상역 근처이긴 한데, 잘 다니는 곳인가..? 메인 도로는 아니지만, 큰 길가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볼 수 있기는 하다. 화덕피자 거~ 양 얼마나 한다고, 배고플 테니 샐러드도 시킨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 피자에는 파스타! 세트 같은 것이니 주문한다. 살짝 매콤한 스타일 올리오 디 피칸데 파스타. 화덕피자집인데 피자는 필수(?) 피자를 반반 고를 수 있어서 갈릭 스노잉과 카프리쵸사를 하프 앤 하프로 주문했다. 피자를 하프 앤 하프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헤헤 화덕에 구운 식전 빵도 나온다.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화덕피자야 화덕이 한 60% ..

동생이 쏘는날, 빕스 부산역점

시작은 원래 빕스가 아니었다. 며칠 전 수요미식회에서 수제버거편을 잠깐 보고는 버거가 먹고싶었는데, 아이엠버거가 부산에 있다고 했다. 그래서 거길 갈까 했었는데, 다른 집 검색해보다 결국은 빕스. 오랜만에 빕스에 가서 배부르게 먹기로 했다. 그래서 각자가 있던 위치에서 중간지점인 부산역 빕스를 방문하게 됐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방문! 자리를 잡고 앉아 있던 동생을 발견하고는 메뉴를 살펴봤다. 스테이크를 먹을까 둘다 고민은 했지만, 그냥 샐러드바만 이용하기로 했다. 평일 샐러드 바 런치 이용 가격은 1인 21,900원이다. 지금 보니, 카톡 친구 추가만 하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그 때는 하지도 않는 이벤트였고, 우리에게 있는 할인신공은 생일쿠폰이었다. 가격 생각하면 뭐 무난한 할인..

서울 문래동 맛집 BACO #41

1년 전 쯤, 서울에서 생활하던 때가 있었다. 그 때 거주했던 곳이 영등포 문래동이었다. 집 근처 지나가는 길에 예쁜 식당이 있어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BACO #41. 바코가 무슨 뜻인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사장님 이름이 박씨였나... 허허허)그런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가게도 예쁘고, 인테리어에서 주는 느낌이 여지껏 다녔던 곳들과는 달라서 기억에 더 남는다. 내부 카운터 모습. 리코타치즈샐러드. 이 식당의 베스트 메뉴이자, 추천해서 먹게 된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이름 한번 길다. 알프레도 치킨 파스타. 외부 BACO #41. 타지에서 나름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이런 맛집을 찾을 수 있어서 덜 힘들지 않았을까. 잠깐이나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