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17

부산 명지동 : 다양한 원두가 있는, 로스터리 카페 미루(핸드 드립, 로스팅 카페)

동생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 잔이 당겼는데 바로 근처에 위치한 노란 건물이 눈에 띄었다. 원두 로스팅 카페, 미루의 위치와 주차정보 로스터리카페 미루는 부산 명지동, 진목마을에 위치해 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방문 하면 좋을 것 같다. 주차장이 건물 사이에 있으나 아주 협소하다. 다행히 주변이 한적한 편이라 다들 근처에 주차를 하는 듯 하다. 방문한 날이 휴일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판매하는 듯한 미루카페는 '로스터리 마켓'이라 적힌 건물과 나란히 있다. 카페 미루의 분위기 카페 미루는 흔히 아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한 시내와 달리, 작은 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미루 카페의 입구에 들어서면, 그 안은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온 듯하다. 높은 천장과 커다란 나무에 놀라고, 커..

소소한/카페 2023.10.03

부산 하단동 : 스페셜티 커피를 찾아서, 블랙업 커피 을숙도점(드라이브 코스 추천)

날도 많이 따뜻해졌고, 바람도 쐴 겸 드라이브 삼아 을숙도에 다녀왔다. 을숙도에는 부산현대미술관이 있어서, 먼저 미술관을 둘러보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카페도 들렀다. 블랙업 커피 을숙도점 위치와 주차정보 미술관에서 블랙업 카페까지 차로 이동해도 괜찮지만, 주차 할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어서 그냥 걸어서 이동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오후 2~3시쯤 사이였는데, 블랙업 커피 주차장이 거의 만차에 가까웠다. 드라이브 스루가 있긴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커피만 받아가긴 아쉬우니까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마시기로 했다. 블랙업커피에서 스페셜티 맛보기 블랙업 을숙도점은 서면점보다 1층부터 훨씬 넓고 3층까지, 그리고 야외와 루프탑까지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 주문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자리를 찾기 ..

소소한/카페 2023.03.26

부산 식만동 : 부산에서 즐기는 리버뷰 정원이 있는 카페, 비아조

주말, 도로주행 연습을 마치고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서 또 카페를 찾았다. 비아조 카페를 검색하면 나오는 수식어가 인상적이었다. ‘부산 최대 정원이 있는 카페, 동남아에 온 것 같은 카페’ 등 궁금증을 일으켰다. 듣기만 한 동생이 궁금해 가보자고 했다. 카페 비아조 위치와 주차정보 카페 비아조 위치는 강서구 식만동에 위치해있다. 지도만 봐도 비아조는 강가 바로 앞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위치가 조금 생뚱맞을 수도 있다. 그래서 차로 달리다 보면 저 건물이 카페구나- 짐작할 수 있다. 카페 비아조에 다다르자 주차요원이 주차장을 안내해준다. 카페 바로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지만, 건물 앞이 만차일 경우 맞은편 공터 같은 곳에 주차하게 된다. 초보운전자에게 넓은 주차장은 필수다. 넓은 공터는 주차 ..

소소한/카페 2022.07.27

부산 학장동 : 도심 속 힐링카페, 오르디 ORRD(주차장 짱 넓음!)

주말 오후, 동생과 도로주행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카페로 향했다. 가까운 곳에 주차장도 넓고(!) 예쁜 카페가 있다니, 가봐야지!! 학장동 카페, 오르디 ORRD 위치 학장교차로에서 조금만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카페다. 가는 길에 이런곳에 큰 카페가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래도 네비게이션을 따라서 가면 된다.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니, 큰 건물이 보인다. 그리고 그 맞은 편에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오르디 전용 주차장이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주차장이 넓고, 여유가 있어서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다. 주차를 하고 제주도 느낌나는 화산석이 가득한 입구를 들어서면 시원스러운 야외 테이블이 보인다. 4층 건물에, 각 층마다 통창인 것이 딱 보기에도 시원스럽다. 오르디 ..

소소한/카페 2022.07.18

부산 전포동 : 오얼 왓에버 or whatever

올해 초, 1월에 친구들이랑 방문한 카페, 오얼 왓에버. 지금 찾아보니 외관이나 실내가 많이 바뀌었다. 카페 위치는 그대로다. 아래는 2022년 1월에 방문한 사진이니, 참고만 바란다. 이전의 오얼왓에버 겉모습을 보고도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통유리창으로 바뀐 모습도 나름 괜찮아 보였다. 하겐다즈가 올라간 말차라떼와 라떼, 나는 핸드드립이 있어서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가격 대비, 음료 사이즈나 맛까지 괜찮았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둘러앉아 수다 떨기 괜찮았던 카페로 기억에 남아있다. 벌써 반년이 지나서인지, 카페는 리모델링을 했고 이제 내 글의 의미는 단순한 후기 정도로만 남게 될 것 같다. 반성🥲 포스팅은 그때그때 하자~! 단순 기록용, 오얼왓에버 후기 끝!

소소한/카페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