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일식 덮밥 맛집을 찾아놨다며 간 곳으로, 전포동에 있는 마마돈이다. 지나갈 때마다 한 번씩 본 식당이었는데 방문한 건 처음이다. 위치는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그 뒤로 테이블이 차기 시작하더니, 우리가 밥을 먹을 때쯤엔 몇 팀 정도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다. 나이스 타이밍! 나는 돈가스 덮밥을 주문했다. 마침 일식 돈가스가 먹고싶었다. 아, 일식이니까 가츠동이라고 해야 하나? 가츠동의 사진이 왜 이럴까? 그런데 위의 사진이 현실 색감 맞다. 내가 받은 가츠동은 튀김 색이 진하지 않고 약간의 양념에 절여진 느낌이었다. 친구는 장어덮밥을 주문했다. 차슈가 있는 아나고동! 내가 먹은 돈가스 덮밥 맛은 평범했다.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