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취미교실 2주차 : 칼리타 추출 원리와 실습 첫번째 시간에는 클레버에 산지별 커피를 우려내 각각의 맛보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드립의 기본이라는 칼리타에 대해 배우고 또 내 손으로 직접 드립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진행은 매니저 요스님이 해주셨는데, 각자 간단히 소개를 시작으로 편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이어졌다. 그냥 정말 편하게 이야기 나누듯이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답해주시고 하다보니, 메모를 많이 못했다. 어쨌든 정리는 해야지. 기억을 끌어모아서!!! 일단 커피는 처음부터 이렇게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커피를 그대로 물에 넣어 끓인 뒤, 커피 가루가 가라앉으면 물의 윗부분만 살짝 마셨다고. 그러다 독일의 멜리타 여사님의 아이가 놀다가 커피를 쏟아 (어딘가) 부었고, 그것을 보고 착안해 낸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