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운동 기록🏃♀️ 2021.11.22. 월요일 주말에 컨디션이 안 좋기도 했고, 갑자기(?) 추가된 스케쥴로 하루가 엄청 피곤했다. 그리고 날씨마저,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바람에 러닝 의욕이 나질 않았다. 그래도 30분 달리기 도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끝까지 해내고 싶어서 집을 나섰다. 엄청엄청 추운 날씨인데, 장갑 챙기는 것을 깜빡했다.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나오기 싫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장갑 없이 뛰었다. 손은 최대한 옷을 끌어 감쌌다. 약간 움츠려 뛴 것 같다. 페이스는 그리 잘나온 것 같지 않지만, 해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 같다. 정말이지 너무 추워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모팬츠를 사야하나 심하게 고민했다. 월요일 달리기를 하는 동안의 기온은 영상 7도였다. 윗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