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17

부산 센텀시티몰 : 이탈리안 젤라또, 젤라띠 젤라띠

친구랑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도 할겸, 후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가 젤라띠 젤라띠를 찾았다.앉아서 먹을 공간이 좁은 편이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자리가 있어 먹고 가기로 했다. 매장 카운터 상단에 큰 메뉴가 걸려있지만, 앞쪽에 비치된 각 아이스크림 소개가 담긴 메뉴판이 보기가 좋았다. 이탈리안 젤라또지만, 아이스크림 종류는 우리나라식(?) 메뉴도 있다. '이천쌀'이라는 이름이 눈길이 갔는데, 특이하지만 '쌀?'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하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콘은 없고 컵만 선택이 가능했다. 두가지 맛에 4,500원이다. 친구는 딸기맛과 이천쌀, 나는 이천쌀과 밀크티를 골랐다. 젤라또라 끈떡한 느낌이 살아있어 쫀쫀해 보인다. ..

로아커 초콜릿 : 다크노아 / 가데나 초콜릿

스타벅스 가려는데 동생 책상에 있는 초콜릿 두개가 눈에 띈다. 덥썩 집어 챙겼다. 아메리카노에 초코 간식. Dark-Noir / Gardena 55g 양에 288kcal dark chocalate with cocoa cream filling and crispy wafer. 38g, 196kcal 가데나가 맛있다.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초콜릿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챙겨왔는데, 다크노아 먹고 엄청 달아서 혼났다. 다크 초코렛인데도 코코아 크림이 같이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러웠다. 하지만 내 입에 엄청 달았다. 다크 쵸코는 약간 쌉싸래한 맛이 특징 아니었나. 초코사이 크리스피한 과자가 살짝 들어가있지만, 너무 달고 부드러운 초코릿에 가려져 미미했다. 사진과 같이 몇조각으로 등분해 먹을 수 있었는데, 한번에 최대 ..

부산 남포동 : 카레 옆집 카페, 분위기 좋은 단골집 Regular House

친구가 인스타그램을 보며 찾은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였다. 오겡끼카레 바로 옆집이어서 찾기도 쉽고, 동선도 짧아 좋았던 저녁이었다.지도에서 보이는 빨간깃발이 '오겡끼카레', 파란색 지점이 '레귤러하우스'카페 위치이다. 사진 고고. 입구부터 분위기가 느껴진다.낮에 왔으면 이런 느낌이 덜할것 같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딱, 바에 앉을 수 있는 세자리가 있어서기다리거나, 발걸음을 돌리지 않아도 됐다. 바에 앉아서 그냥 막 찍은 카페 내부. 천장 인테리어. 와인을 파는 카페라, 와인잔이 진열되어 있다. 찍고보니 묘하게 다른 사람 얼굴이 가려졌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베일리스 커피칵테일 7,000원. 이름답게 베일리스가 들어간 커피 칵테일이다. 추운날이었지만, 아이스로 주문했다.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어쩐지 익숙하..

소소한/카페 2017.02.05

STARBUCKS, 치킨 푸드 보너스스타 이벤트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신년 맞이 치킨 푸드 구매시 별을 두개더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2017년이 닭의 해라 치킨이 컨셉인 푸드가 새로 나왔다. 게다가 3가지 종류 다 구매시 추가로 별 3개를 더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그래서 첫날부터 사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혹은 매장에 재고가 없기도 해서 하나도 못 먹고 있었다.그렇게 오늘 퇴근길에 꼭, 먹어봐야지 하고는 스타벅스 어플을 이용해서 근처 매장을 설정하고 푸드 재고가 몇개정도 있나 살펴봤다.대신점에 3가지 푸드가 전부 판매되고 있어서 고민하며 찾아갔다.3가지 중 무엇을 살 것인가. 일단 배가 고프니까, 탄두리 불닭 샌드위치는 꼭 사먹어야겠다 생각했다. 고민고민하다 주말에 혹시나 이래저래 못 들릴것 같아3종 다 구매하기로 했..

소소한/카페 2017.01.20

밥 먹고 바로 위층 카페, 남포동 피코반

간단식당에서 친구들과 밥을 다먹고 난 뒤 커피 한잔을 하며, 수다를 떨기 위해 카페를 찾았다. 원래 목적이었던, 커피와 그 카페는 비가 와서 뒤로 미루고 간단식당 바로 위층에 있는 피코반이라는 카페에 가보자 했다. 간단식당 건물 옆으로 계단을 한층 올라가 들어가니 화이트 톤의 넓은 카페였다. 어디에 앉을까 하다가, 카페 입구에서 왼쪽에 약간은 넓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거기에 앉아 우리만의 공간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무튼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가니 여러 종류의 빵을 바로 눈앞에서 고를 수 있었다. 카페에 방문하기 전, 블로그 검색으로 봤던 앙버터 브레첼이 눈에 띈다.생각보다 작아서 사실 놀랐다. 블로그의 접사사진에 크기를 착각했다.아무튼 맛있어 보이는 크림치즈 바스켓과 초코 크루와상을..

소소한/카페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