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모네 다녀오는 길에 대전역에서 사온 튀김소보로이다.작년인가 언젠가 한입 먹어본 적은 있었는데, 제대로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모가 올라올 때 대전역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좀 사오라고 해서 가는 길에 들러 사가셨다고 한다.맛도 괜찮아서 집에 내려오는 길에도 들러 사오신 성심당 빵이다. 성심당의 튀김소보로.포장 뒷면에는 튀소쏭?이라고 튀김소보로 노래가 나와있다. 식어도, 며칠 지나도 맛있냐 튀김소보로야. 6개입 10,000원 이라는 튀김소보로. 이렇게 박스 단위 말고도 다른 빵도 판매하고 있어서 엄마가 이것저것 골고루 사왔는데 다른 빵 맛도 무난하고 맛있었다.그래도 튀김소보로가 가장 맛나다. 특허로 등록할 만하고, 성심당의 대표 빵이라 할 수 있겠다.6개에 1만원이라는 가격이 비싼 것 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