뇨끼 2

부산 전포동 : 서면 전포 카페거리 뇨끼 맛집, 더블링(+아란치니)

뭔가 좀 다른 메뉴 없을까? 하던 차에 발견한 아란치니 맛집! 전포동에 있는 더블링을 방문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길 따라 주욱 걷다 보면 나온다. 아란치니, 라자냐, 뇨끼, 리조또가 메뉴 전부다. 라자냐도 먹고 싶고, 뇨끼도, 아란치니도 무엇도 포기할 수 없어. 그렇지만 둘이니까 두 개만 고르자. 더블링 아란치니 세트와 뇨끼를 주문했다. 너무 예쁜 그릇에 담겨서 나온 뇨끼!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요리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비슷하다고.. 국물 없는 수제비랄까, 그 뇨끼가 수제비 떡 같다. 각종 채소와 버섯, 아주 큰(!) 새우, 스테이크까지! 더블링 뇨끼 대박적이었다. 뇨끼에 감탄하며 사진찍고 나니, 아란치니도 곧 나왔다. 아란치니 세트는 아란치니 2개와 샐러드, 감자튀김까지 주는 메뉴다...

부산 부전동 : 서면 레스토랑 오스테리아부부 세콘도

서면이라고 하기에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내가 잘 다니지 않는 쪽에 위치해서 그런것도 같고. 아무튼, 롯데백화점 뒤쪽에 있다. 초량동에 있는 오스테리아부부를 이미 가봤으므로, 살짝(?) 안심하고 먹으러 갔다. 평일 낮이어서 사람이 없었다. 주말이나 저녁때는 예약이 필요한 것 같다. (다른 블로그 보면 그렇다.) 운 좋으면 바로 먹을 수 있을지도. 우리는, 단품으로 각자 먹고 싶은 파스타를 주문했다. 나는 무난한 크림파스타를, 동생은 뇨끼를 하는 식당이 잘 없다며 반가운(?) 마음으로 주문했다.그리고 음식이 나왔고, 사진을 찍고 먹었다. 크림과 새우, 버섯의 맛이 진하게 입안에 맴돌아서 좋았다. 와인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참기로 했다.내가 주문한 파스타는 맛있었는데, 동생이 기대하고 주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