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 2

경남 산청 : 약갈곰탕 산청이네 힐링타운

언제였던가 퇴근 후 생생정보('-통'인줄 알았는데 프로그램명 바뀜요?)에서 나온 약갈곰탕집.7번 정도를 밤새 우려내서 여자, 남자에게 맞는 약초를 넣은 곰탕이라고 했다. 기억해뒀다가 날을 잡고 예약을 해뒀다. 하루에 정해진 양만큼만 판다고 했기에 방문전 예약은 필수였다. 비가 내리던 정월대보름날, 가게 된 산청이네.날이 좋았으면 사진이 예뻤을텐데 아쉽다.아무튼 식당 입구 문에 오늘 예약 완료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다. 생생정보 외에도 다른 방송에도 나온 듯 하다.함께 오지 못한 동생의 곰탕을 포장해가려고 했으나, 예약한 만큼만 먹을 수 있었다.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니, 먹어보고 괜찮으면 다음에-?음식이 나오기 전에 사장님이, 아니 촌장님이 간단히 설명해주셨다.본인이 산에서 직접 약초를 캐오고, 이번에는 상황..

부산 전포 : 쌀국수 먹으러 분짜라임 서면점

동생이랑 영화보기전에 저녁으로 먹은 쌀국수. 요즘 쌀국수집이 많이 생기는 듯 하다. 아무튼 많은 쌀국수 전문점 중에서 분짜라임에 가보기로 했다. 평소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도 저녁시간때라 혹시싶어서, 나보다 근처에 있던 동생이 먼저 방문. 그리고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었다. 양이 적을때(?)라서 우리는 각자 1인분씩 주문하지 않았다. 적당히 맛만 보기로 하고, 쌀국수 하나와 짜조를 주문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이사진을 올렸는데, 동생이 이게뭐냐고 했다. 하지만 위에 사진은 더 쌀국수스럽지 않은걸... 짜조는 맛깔스럽게 잘 찍은것 같다.(내생각, 내만족.) 짜조 맛있어서 두번 먹으라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아 그럴거 차라리 분짜를 주문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