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 (2017.11.05.)

폰말고 카메라로 찍어 남기겠다고 마구마구 찍었다.카메라 액정으로 봤을 때는 괜찮더니, 또 컴터로 볼때도 나쁘지 않던데 왜 웹으로 올리려 하니 사진이 죽어보이는 걸까. 용량은 용량대로 먹는데ㅠㅠ보정하긴 귀찮고, 포스팅은 하고싶고, 남겨두고 싶으니까. 그냥 포스팅. 노출 과다 사진이 많아서 아쉽다. 하회마을 입장료는 성인 1명당 3,000원. 우리가 방문했던 날까지 관광주간(?)이어서 요금을 30% 할인 받을 수 있었다. 마을이고,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마을을 둘러볼 수는 있으나 함부로 이집, 저집 들어갈 수는 없다.어쨌거나 나는 그런대로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가 좋았다. 부용대로 건너갈 수 있는 배를 1천원에? 탈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도 주차장에서 10분이면 올라가 볼 수..

소소한/오늘 2017.11.12

여행 : 담양 향교죽녹원의 떡갈비와 대통밥

작년에 원치 않았던 연차를 스케쥴에 넣어버려서 조금 짜증이 났지만, 그냥 집에서 쉬기에는 어쩐지 아까워서 급 떠난 곳이 전라도 지역이다.(2015.05.27.)죽순이 피어나는 시기. 담양 죽녹원에 들렀다. 완전한 여름이 되어야 푸른빛이 돌것 같은 죽녹원이다.몇년 전 친구와 함께 내일로를 하면서 방문했던 죽녹원은 변함없이 그대로였지만 대나무 빛깔은 달랐다.그래도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니 마음속까지 상쾌해졌다. 담양하면 떠오르는 것이 떡갈비가 아닐까.검색하고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았다.사실 죽녹원 근처에는 식당이 많고, 대부분 떡갈비와 대통밥을 주메뉴로 영업 중이었다.그래도 그 중 선택해서 가게 된 곳이 '향교 죽녹원'이다.가는 길에 다른 식당이 있어서 중간에 그냥 다른 집에 갈까 했었는데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