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안쵸비.(2021.07.26.)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민락동 차고지 쪽에 있다. 바닷가 쪽이 아니라서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동네 골목 느낌이다. (월요일 낮에 방문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주택을 개조한 것 같다. 눈에 띄는 간판은 아니지만 벽면과 입구 아래쪽에 입간판이 있다. 오픈 주방에다가 실내가 좁지는 않은 편인데, 테이블은 많지 않다. 다른 테이블과 적당히 거리가 있어서 좋았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시간이 느리게 가는 건지 음식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쪼오금 걸린 것 같았다. 우리는 리조또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다. 베이컨과 포르치니 버섯 페이스트에 3가지 버섯을 볶아 만들었다고 한다. 바삭바삭한 마늘(?) 토핑과 먹을 때 맛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