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바오하우스! 요즘 해외여행도 못 가는데 음식으로라도 여행 기분 내보자는 마음으로 선택. (대만 여행 가고싶다아!) 위치는 전포동 카페거리 쪽에 있고, 쟈니스시 건물 2층이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에 놓인 대기 명단에 이름과 인원을 적고 식당 내부를 스윽 보니, 그리 넓지 않다. 4인 테이블 두 개? 정도, 2인 테이블 몇 개와 주방을 둘러싼 바 형식의 테이블이 있다. 저 안은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할 테지.. 그나마 기다리는 장소가 그늘져서 땡볕은 피할 수 있었다. 우리는 메뉴판을 보면서, 아직 오지 않은 친구를 마저 기다리기로 했다. 모든 메뉴의 소스, 빵, 패티까지 직접 만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