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고 한 곳이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다른 데를 찾아 걷다가 들어가게 된 식당이다. 의외로 손님이 많아서 놀랐다. 고기는 수입산이지만, 100g에 4,990원으로 저렴해 보이기는 했다. 숯 값이 3천 원, 따로 있었다. (메뉴판을 못 찍었다. 메뉴가 많지 않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에 고르면 된다.) 특수부위라고 되어 있어서, 뭔지 물어보니 갈빗살이라고 했다. 일단 기본 500g을 주문했다. 일단 두툼한 두께에 만족! 소고기는 덜 익어도 괜찮다지만, 나는 전면이 골고루 노릇한 게 좋다. 생고기로 500 먹었으니, 양념으로 300g을 주문해봤다. 양념 고기는 얇게 썰어져, 즉석 양념이 고루 묻도록 한 것 같았다. 양념 고기를 처음 구웠을 때는, 양념 맛이 좀 심심하게 느껴졌다. 먹다 보니 점점 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