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털이 3

부산 광복동 : 이억남의 그릴, 이제 추억의 장소 맛집

지나가다, 이억남의 그릴이 있던 자리가 '임대' 현수막을 걸고 있던 슬픈 장면을 보았다. 언젠가 저길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하고 뒤져보니 역시나 사진이 있었다. ㅋㅋㅋ ㅠㅠ 이제야 남기는 그때의 추억 ㅋㅋ 그때쯤 한참 이억남의 그릴이 인기! 에서 약간 주춤할 때였을까? 한참 사람 많을 때는 오픈 전부터 그렇게 기다린다고 했던 것 같은데 남포동은 어떨까? 하며 갔는데 사람은 꽤 많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우리가 앉을 자리는 있었다. 약간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 장사 잘되나 보다-했다. 출출해서 바로 주문했다. 멕시칸 식? 먹기 좋게 썰어 구운 고기를 토르티야에 싸먹는 그런 메뉴였다. 비주얼은 제법 괜찮았다. 양쪽에 고기와 구운 새우까지! 또띠아에 고기랑 새우면 뭔들 안 맛있으랴! 맛있었다. 토르티야도 ..

어떤 연어 맛집에서 먹었던 기록(+동생이랑)

사진첩 뒤지는데 이렇게 여러 장 찍은 게 있었다니..!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ㅠㅠ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곳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기록용으로 사진이라도 남겨야겠다. ㅠㅠ 그때 셀프로 초밥 만드는 영상도 찍어놨던데 ㅋㅋㅋㅋ 그때 좀 올리지 ㅠㅠ 반성하자. 그래도 짠은 해야지. 옥수수 콘이 바닥을 보일 때쯤 연어회 등장 이렇게 찍어볼까..? (애쓴다) 연어 고것 참 살이 두툼한게 맛이 좋을 것 같다야. 아까 주물럭 댄 밥을 초밥틀에 넣고 연어를 올리면 연어초밥 완성! ㅋㅋㅋ 지금 보니 뭔가 핵귀엽다. 커여운 우리ㅠㅠ 명란 구이도 먹어줍시다. 짭짤한 명란이 연어랑도 잘 어울린다. 한입씩 번갈아 먹기 좋다. 오랜만에 연어가 먹고 싶네. 연어 좋아하는 내 동생, 다음에 연어 한번 사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