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후기 18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7주 2회~3회 차 후기

그저께 운동 기록🏃‍♀️ 2021.11.22. 월요일 주말에 컨디션이 안 좋기도 했고, 갑자기(?) 추가된 스케쥴로 하루가 엄청 피곤했다. 그리고 날씨마저,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바람에 러닝 의욕이 나질 않았다. 그래도 30분 달리기 도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끝까지 해내고 싶어서 집을 나섰다. 엄청엄청 추운 날씨인데, 장갑 챙기는 것을 깜빡했다.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나오기 싫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장갑 없이 뛰었다. 손은 최대한 옷을 끌어 감쌌다. 약간 움츠려 뛴 것 같다. 페이스는 그리 잘나온 것 같지 않지만, 해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 같다. 정말이지 너무 추워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모팬츠를 사야하나 심하게 고민했다. 월요일 달리기를 하는 동안의 기온은 영상 7도였다. 윗지방..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7주 1회차 후기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7주 1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10분 x 2회 보통 속도 걷기 x 1회 2021.11.17. 수요일 오늘 날이 따뜻해서 달리는데 더웠다(?). 얼굴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장갑은 그대로 끼고 달렸다. 오늘은 달리기가 10분씩 두 번인데, 의외로 잘 달린 것 같다. 몸에 무리도 없었고- 특히 무릎이나 발목도 괜찮았다. 집에서 발목 스트레칭을 해준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첫 번째 달리기에서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서 두 번째 달리기도 힘 빼지 않고 달렸다. 그게 좀 빠른 속도로 이어졌나 보다. 달리기 페이스가 각각 20초 차이라니, 조금 아쉽다. 비슷하게 달려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후기를 쓰는 지금 다리가 너무 당긴다. 빨리 마무리하..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6주 3회차 후기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6주 3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7분 x 3회 보통속도걷기 x 2회 2021.11.15. 월요일 아직까지 6주차라서 별 생각 없었다가 7분 달리기라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전 회차처럼 5분일 거라 생각했는데, 벌써 7분이구나 싶었다. 다음회차부터는 7주차에 접어드는데 10분을 달릴 것 같다. 긴장은 되지만 뛸 수 있다는 걸 아니까. 오늘도 7분이지만 뛸 수 있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전에 처음 도전할 때는 뛸 수 있을까? 긴가민가하며 뛰었고, 이번에는 뛸 수 있다는 걸 안 채였지만 발목이나 무릎이 괜찮을지 걱정이었다. 의외로 무릎과 발목이 잘 버텼다. 조금 스트레칭은 필요할 것 같지만, 뛸 때만큼은 무리가 안가도록 살살(?..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6주 2회차 후기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6주 2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5분 x 4회 보통 속도 걷기 2분 x 3회 2021.11.12. 금요일 와아 드디어(?) 달리기 횟수가 줄었다. 이제 4번만 뛰면 된다. 5분씩이지만, 6번 뛰는 것보다 그리고 5번 뛰는 것보다 좋다.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5분인 것 같다. 잠을 잘못 잤는지 왼쪽 무릎이 아팠지만, 스트레칭을 해주니 좀 괜찮았다. 뛰는데도 의외로 무릎 쪽이 괜찮길래 일단 뛰었다. 지금도 오전보다는 훨씬 무릎 쪽이 편하다. 무릎 말고는 그다지 신경 쓰이는 게 없었다. 달리기 페이스도 저번보다 8초 단축되어서 기쁘다. 5분간 4번 뛴 달리기 모두 비슷비슷한 속도로 맞춰서 뛴 것도 잘한 것 같다. 나 자신 칭찬한다. 😊 옷을 좀 두..

운동일지 :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6주 1회차 후기(feat.추운 날씨)

오늘의 운동 일지 런데이 30분, 6주 1회 차 준비/마무리 5분 보통 속도 달리기 4분 x 5회 보통 속도 걷기 2분 x 4회 2021.11.10.수요일 6주 1회 차 두번째 도전이었다. 월요일 저녁에 나가서 뛰다가 너무 너무 추워서 다시 돌아왔다. 준비 걷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첫번째 달리기를 하는데 손이 시려서 잘려나가는 줄 알았다. 도저히 끝까지 뛸 수 없어 첫번째 달리기만 완주하고 돌아왔다. 오늘도 추울 걸 예상했기에 옷은 옷대로 입고, 벗기 위해 후리스와 바람막이를 입고 나섰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장갑을 챙겼다. 장갑이 있으니 정말이지 뛸만했다. 뛰다가 더워져서 아우터만 벗고 이번에는 끝까지 뛰었다. 그래도 조금 춥긴 했는데, 중간에 호흡이 문제인지 심장인지 뭔가 힘들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