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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크리스마스' 차이 티 라떼

소라잉 2016. 12. 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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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벌써 이렇게 12월이 된건가.

어제는 11월 30일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더블스타데이를 했었다. 그래서 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마침 별 12개를 모아 무료 음료쿠폰이 있어서, 그린티프라푸치노를 벤티로 사이즈 업하여 주문했다. 별적립을 해야하니까.

그런데 나중에 이벤트 공지를 다시 확인해보니, 교환거래시 해당이 안된다고 되어있어서 추가적립은 안되려나 했더니 오늘 잘 들어왔다. 헤헤헤

다만 무료 음료쿠폰이라 프리퀀시는 제공되지 않아 못받았다.

식후 그린티프라푸치노 한잔.

그리고 오늘부터 7일간 '크리스마스' 차이 티 라떼를 마시면 별을 추가로 3개더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하기 시작했다.

위에 뿌려주는 것은 시나몬 가루인가.

크리스마스 차이티라떼의 차이티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이다.

라떼라 그런지 우유 거품이 정말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가득하다.


크리스마스 차이티라떼 톨사이즈 기준 가격 5,300원.

작년 겨울에도 따뜻한 차이티라떼를 즐겼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컨셉을 달고 시즌 한정용으로, 차이티라떼가 나오다니 무척 반갑다.

오늘 마셔본 크리스마스 시즌한정 음료인 차이티 라떼는 평소보다 우유거품이 더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오랜만에 먹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요즘같은 날씨와 계절에 잘 어울리는 음료인 것 같다. 따뜻하게 포근하게 감싸주는 기분이 좋다.

차이티라떼의 티백을 취향껏 우려내고 나면 함께준 귀여운 사이즈의 종이컵에 살포시 내려둔다. 귀여워서 티백을 넣어둔것을 조금 후회했다. 깨끗이 두고 나중에 책상위에 올려두고 집게나 소소한 물품들 보관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다음에 또 저 초소형 컵을 받게 된다면 깨끗하게 따로 챙겨둬야겠다.

오늘은 직접 결제하지 않아서 별적립을 할 수 없었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기회될 때마다 마실 것이다. 3번만 마셔도 바로 무료음료 쿠폰이구먼.

그나저나 크리스마스 차이티라떼니까 프리퀀시 적립은 프로모션 음료로 적립되는 건가.

오늘 갔던 매장의 스타벅스에는 핑크색 다이어리가 품절로 안내되어 있던데 조금 충격이었다. 힝, 나는 아직이란 말이다.


'크리스마스' 차이 티 라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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