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카르타 플러스를 구매한지도 일년쯤 된 것 같다.
주로 전철로 이동시, 그리고 잠들기 전에 사용한다.
리더기가 아무리 책보다는 가볍다지만, 무시할 만한 무게는 아니어서-카르타 플러스 무게 215g.
크기도 있으니 한 손으로 잡고 보기가 버거울 때가 있다.
그래서 그립톡이나 휴대폰링을 부착하려고 했었는데, 케이스도 없이 사용중이라 본체에 바로 부착하는 것도 괜히 찝찝-하지 않도록 탈부착시 끈적임이 남지 않는 제품이겠지만. 그리고 보통 사용하는 폰 보다 너비가 있으니 어디쯤 붙여서 쓸지도 고민이었다.
그러다, 이북 카페에서 검색검색 후 찾게 된 윌비 클립온.
그냥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최저가 검색 후 +배송료에 대략 만원쪼끔
가죽으로 된 것도 있고, 고무줄인데 클립의 모양에 따라 버전이 다르기도 했다.
내가 선택한 건 클립온2 노패드 미니 태블릿용.-밴드가 가장 길어서 나을 것 같았다.
도착한 윌비온은 너무 깜찍한 크기의 케이스에 담겨 있었다.
윌비 클립온2
별 거 없는 언박싱 후 바로 기기에 끼웠다. 느낌 찰떡!
클립온과 카르타플러스
리더기를 쓰지 않을 때 굳이 뒤집어 놓지 않아도 된다. 클립온을 빼두거나, 그냥 끼운 채로 둬도 살짝 기우뚱 하는 정도.
그리고 클립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클립온이 어디에 위치해 있더라도 괜찮다. -충전이나, 전원을 끄고 켠다든가.
무엇보다 내 편의에 따라 클립온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서 좋다.
화면은 <90년생이 온다>
클립온을 사용한지도 대략 한달 정도.
아직까지는 고무 탄성이 좋아서 손가락 몇개만 끼우고 있어도 괜찮다. 뭐 많이 쓴다고 해도 쉽게 늘어날 밴드 같지는 않다.
클립온이 리더기 무게를 덜어주는 건 아니지만, 손과 손목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건 맞다.
사길 잘 한 듯.
이북리더기 혹은 태블릿용 그립홀더 찾는 분 계시다면, 참고로 보세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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