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 카페 3

부산 전포동 : 오얼 왓에버 or whatever

올해 초, 1월에 친구들이랑 방문한 카페, 오얼 왓에버. 지금 찾아보니 외관이나 실내가 많이 바뀌었다. 카페 위치는 그대로다. 아래는 2022년 1월에 방문한 사진이니, 참고만 바란다. 이전의 오얼왓에버 겉모습을 보고도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통유리창으로 바뀐 모습도 나름 괜찮아 보였다. 하겐다즈가 올라간 말차라떼와 라떼, 나는 핸드드립이 있어서 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가격 대비, 음료 사이즈나 맛까지 괜찮았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둘러앉아 수다 떨기 괜찮았던 카페로 기억에 남아있다. 벌써 반년이 지나서인지, 카페는 리모델링을 했고 이제 내 글의 의미는 단순한 후기 정도로만 남게 될 것 같다. 반성🥲 포스팅은 그때그때 하자~! 단순 기록용, 오얼왓에버 후기 끝!

소소한/카페 2022.07.06

부산 전포동 : 송상현광장 근처 카체 추천, 데니스(디카페인 가능!)

주말 오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송상현 광장 쪽으로 걸었다. 위치는 지도 참고! 주택, 아니면 오래된 상가. 것도 아니면 주거지로 같이 쓰던 상가였을까? 아무튼 그것을 조금 개조해서 영업 중인 카페 데니스였다. 난 처음이었지만, 친구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 카페 데니스의 커피 메뉴는 모두 디카페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 이 얼마나 좋은, 큰 장점인가! 늦은 오후에 마신 카페인은 밤 늦게까지 잠 못 들게 괴롭힌다. 그런데 '디카페인 가능'이라니! 기쁜 마음으로 드라우트를 주문했다. 흑맥주를 표방한 커피라니! 이것도 구미가 당긴다. 친구는 아몬드 라테를 주문했다. 저녁에 오면 없다는 피칸파이도 하나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질문 : 카페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 것인가? 답 : 글..

소소한/카페 2021.10.23

라자냐 먹기 전 티타임, J.Brews(feat.다락느낌2층)

쉬는 날, 휴가를 맞이한 친구가 모처럼 부산 본가에 내려왔다고 하여 다같이 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휴가차 내려 온 친구와, 다른 친구 한명이 나오지 못했다. 그래도 내게는 함께할 또다른 친구가 남아있었다. 그래서 오붓하게 둘이서 시간을 보내자 했다. 만나기로 한 전날 어디를 가볼까 같이 궁리한 끝에 전포동에 위치한 라자냐로 입이 모아졌다. 만약 못 먹으면 어쩌지 싶었지만,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아무튼 라자냐 식당을 방문하니,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기다려야 했다. 그럼 이번에는 어디를 갈까. 어디에 가서 시간을 때울까. 전포카페거리까지 되돌아가야 하나. 바로 골목 옆의 검은색 페인팅이 눈에 띄었다. 본능적으로 카페라는 것을 알았다. 긴 고민 없이, 바로 입장! ..

소소한/카페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