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끼니 보고서

부산 부전동 : 서면 레스토랑 오스테리아부부 세콘도

소라잉 2018. 3.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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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이라고 하기에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내가 잘 다니지 않는 쪽에 위치해서 그런것도 같고.

아무튼, 롯데백화점 뒤쪽에 있다.


초량동에 있는 오스테리아부부를 이미 가봤으므로, 살짝(?) 안심하고 먹으러 갔다.



오스테리아부부 세콘도





평일 낮이어서 사람이 없었다. 주말이나 저녁때는 예약이 필요한 것 같다. (다른 블로그 보면 그렇다.) 운 좋으면 바로 먹을 수 있을지도.

우리는, 단품으로 각자 먹고 싶은 파스타를 주문했다.


식전빵


아마도 새우크림파스타


음식사진의 정석. 항공샷


맛있어보이게 찍으려고 노력


뇨끼-


뇨끼, 초점 어디에...?


나는 무난한 크림파스타를, 동생은 뇨끼를 하는 식당이 잘 없다며 반가운(?) 마음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고, 사진을 찍고 먹었다.


크림과 새우, 버섯의 맛이 진하게 입안에 맴돌아서 좋았다. 와인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참기로 했다.

내가 주문한 파스타는 맛있었는데, 동생이 기대하고 주문한 뇨끼는 별로라 그랬다. 본인이 생각한 맛과 다르다며, 자꾸 나에게 먹어보라고 하나씩 건네줬다. (맛이 없다고 자꾸 나한테 준) 나는 씹는 식감이 좋아서 주는대로 또 먹었다.



 맛 ★★★☆ 취존.

가 격 ★★☆  백수(학생 등 기타 이하-)에게는 저렴하지 않음.

분위기 ★★★★ 그런데 분위기는 괜찮음.


다음에는 스테이크나 코스를 먹는 걸로 찾아오고 싶은데. 과연 언제쯤 다시 방문하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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