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끼니 보고서

부산 신창동 : 깔끔한 한끼, 술고당 남포본점

소라잉 2017. 8.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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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는 부지런히 포스팅 하기로 했으니까(스스로.) 늦었지만, 뭐라도 쓰고 자야할 것 같아서 컴퓨터를 켰다. 폰에서 옮겨둔 사진들을 보다가, 술고당에 갔던 사진이 남아있었다. 왜 아직? 내가 안올렸던가? 이게 언젠데...

 

5월, 아빠엄마랑 보안관을 보고 찾은 식당이다. 비가 오던 날이었지만, 여기를 가려고 비가 고인 시장 골목 바닥을 요리조리 피하며 걸어갔다. 

 

 

건물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부담없는 가격.

하지만 건강한 재료와 요리법.

 

술고당의 뜻.

 

 

 

기본찬.

 

한우된장정식 6,000원.

 

엄마는 나랑 같이 된장정식을, 아빠는 순두부였나 모르겠다. 두루치기나 돼지불고기를 주문했어도 한우된장이 함께 나오는데, 그날은 그냥 고기 대신 찌개가 먹고싶었다. 또 딱히 부모님도 먹자고 안하셨고, 각자 정식으로 주문을 했다.

 

아주 특별한 맛,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무난하고 평범한 맛이었다. 그치만 정갈하고, 소박한 것이 한끼 식사로 맛이나, 양, 가격까지 뭐 하나 부담스럽지 않다. 남포동에서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 없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맛 ★★★★

가격 ★★★★★

위치★★★

 

남포동 술고당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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